스타 스타는 지금

정주리 "넷째 임신 먼저 안 양세형, 끝까지 비밀 지켜줘"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12.30 14:58 조회 7,05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개그우먼 정주리가 '넷째 임신' 비하인드를 전하며 양세형의 의리를 칭찬했습니다.

어제(29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넷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정주리는 "임신 테스트기를 친정집에서 했다. 남편이랑 아빠랑 같이 있었는데 테스트기 두 줄이 나와서 엄청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주리는 이어 "그 감정이 '이건 아니야' 하면서 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감정이 들어서 눈물이 난 것"이라며 "친정 아빠는 그대로 한숨 쉬면서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고등학교 동창이자 개그맨 동료 양세형이 정주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울면서 전화를 받은 정주리는 어쩌다 보니 양세형에게 가장 먼저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양세형은 "축하해야 하는 거 맞지? 축하한다"며 정주리를 위로했고, 정주리는 "아직 병원도 안 갔으니 임신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양세형에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정주리가 임신 테스트기를 한 순간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해 주변에서 금방 눈치를 챘고, 정주리도 계속 숨길 수 없어 자연스럽게 넷째 임신 소식을 주변에 알렸습니다. 그런데 동료 개그맨, 고등학교 때 선생님 등 지인들이 모두 정주리의 임신을 알게 됐을 시점에도 양세형은 정주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에 정주리를 만나고 나서야 양세형이 "주리야. 나 너 임신했다는 거 말해도 돼?"라고 물었고, 정주리는 "그땐 이미 기사까지 나왔을 때였다"며 양세형의 의리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넷째 성별이 나와서 세형이한테 가장 먼저 비밀이라며 알려줬다. 세형이는 입이 무거워서 지킬 것"이라고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정주리는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남편과 서로 피임도 되게 잘하고 조심하는데 그렇게 됐다"며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진=정주리 유튜브·인스타그램, 양세형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