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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의 골프 실력은?…류현진X김하성X박효준X윤석민, '공치리2' 출격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17 10:07 수정 2021.12.17 12:56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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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 (이하 '공치리2')에 특급 야구선수들이 등판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공치리2'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현직 메이저리거 군단과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야구 선배이자 이번 '내부의 적'인 이승엽의 부름으로 '공치리2'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류현진은 "선배님 기 한번 살려 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이 등장하자 이승기는 "승엽이 형이 홀 설계할 때가 제일 무서운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승엽은 "오늘 쌍무릎 도장은 용납 못 한다"며 우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류현진은 이승엽과 각 팀의 감독을 맡아 골프 대결을 이끌었다. 이들은 대결에 앞서 야구선수와 공치리 선수 카드를 트레이드하며 직접 편을 꾸리는 '스토브리그' 시간을 가졌다. 류현진과 이승엽, 두 감독이 어떤 선수를 팀으로 영입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류현진은 "미국에서 '편먹고 공치리'를 한 편도 빠짐없이 다 봤다"며 찐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골프 실력을 묻자 "OB를 안 낸 적은 없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야구선수 80%가 지병으로 OB를 가지고 있다"며 이날 대결을 예언했다. 이경규의 예언과 달리 류현진은 공을 짧게 보내는 단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티샷에서 15m 비거리를 기록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유현주는 "몸은 이만한데 왜 이렇게 짧게 치냐"고 말했고 류현진은 "골프 치면서 이런 기록은 처음"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하성은 장타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덩치보다 공을 멀리 치는 편"이라며 꾸밈없이 실력으로 대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평균 타수가 90대 중반이라는 김하성에게 이승기는 "방송에서는 백돌이, 130타 정도 치겠다"며 "집사부일체에 나왔을 때 은근히 멘탈이 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견제에 나섰다. 이후 김하성은 뒤땅을 치고도 공을 예상보다 멀리 날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유현주는 "저 정도 뒤땅이면 15m 정도 나가야 하는데, 힘이 좋아 80m를 보냈다"며 그의 괴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효준은 구력 5개월, 필드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석민은 "오늘 필드 잔디 처음 밟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또 박효준은 "공치리에 나간다고 해서 2주간 하루에 공 500개씩 특훈을 하고 왔다"며 주위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대결에 들어가자 그는 "티샷 어떻게 하는 거냐"며 티박스에서 공과 티를 찾는 영락없는 골프 신생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투덜거리면서도 직접 티를 꽂아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은퇴 후 프로 골퍼에 도전 중인 윤석민은 "드라이버에 자부심이 있다", "타 골프 프로그램에 나가서 진 적이 없다"며 골프에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석민은 공을 벙커로 보내고, 100m 땅볼 샷을 날리는 등 부진한 실력을 보였고, 이승엽은 "이제 석민이를 못 믿겠다"며 윤석민 골프 실력에 의혹을 제기했다.

메이저리거 군단의 고군분투 골프 라운딩의 승자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될 '공치리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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