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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연예대상 염원 담아 한라산 등반 성공…''미우새' 최고의 1분 '18.2%'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13 09:27 조회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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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아들들이 온갖 우여곡절 끝에 한라산 등반에 성공했고 '일요 예능 1위' 자리도 지켰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이하 '미우새')는 평균 가구 시청률 14.1%(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7%로, 부동의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과 우박이 쏟아지는 악천후를 뚫고 탁재훈이 김종국 뒤를 이어 삼각봉 등반에 성공한 장면은 최고 분당 시청률이 1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출연해 메이저 토크를 선보였다. MC 신동엽이 "토론토로 이적할 때 4년간 8천만 달러, 연봉으로 따지면 1년에 223억이다. 팀내 최고 연봉이자 국내 운동선수 중 역대 최고"라고 소개하며 "팀에서 연봉킹 대접을 해주냐?"라고 질문했다. 류현진은 "첫 해에는 당연히 해줬고, 작년에는 외야수 선수가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받아서 제가 2등으로 밀려났다"며 쑥스러워했다.

또한 류현진은 자신은 징크스가 많다며 "개막전 시작하고 선발 전에 뭘 먹고 이겼으면 그걸 질 때까지 먹는다"며 "2019년에 감자탕을 먹고 던졌는데 이겨서 계속 감자탕만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 외에도 "출근할 때 집에서 나가는 시간부터, 옷 갈아입는 시간, 스트레칭 시간, 몸 풀기 시간, 마사지 시간, 캐치볼 시간 등을 분 단위로 다 지킨다"고 덧붙여 모두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현진은 자신의 결혼식에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김종국이 불렀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축가로 'Marry Me'를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며 "종국이 형이 마지막 소절을 나에게 마이크를 넘긴 거다. 안 그래도 긴장되는데 마이크를 받으니까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김종국이 결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결혼은 할 것 같다. 하지만 종국이 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만나봐야 한다는 등 일단 생각이 너무 많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결혼식 하객으로 다같이 모인 슈퍼주니어는 "지난 번 를 통해 시청자와 약속한 만큼 우리 중 려욱이 제일 먼저 결혼해야 한다"는 등 멤버들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최시원이 "결혼 언제 할거냐?"고 묻자 김희철은 "어릴 땐 결혼이 빨리 하고 싶었는데, 점점 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해 희철母의 탄식을 불러왔다. 또 "함께 지내온 세월이 긴 만큼 우리 멤버 중 누가 결혼하면 울 것 같다"고도 언급했다.

미우새

김준호는 냉장고 속 배달 음식을 처리하기 위해 이상민과 곽시양을 집에 초대해 요리 대결을 제안했다. 이상민은 칼질을 잘하는 곽시양을 겨냥한 듯 칼을 사용하지 않고 남은 닭발과 만두로 라자냐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곽시양 역시 치킨과 족발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그럴싸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에 무식욕자 서남용은 이상민의 요리에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 반면, 곽시양 요리를 먹고 이빨을 8개 내보이며 웃음을 내비쳐 곽시양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한편, 한라산 등반 마지막 편을 선보인 임원진은 악천후를 뚫고 삼각봉까지 오르는 데 성공하면서 시청률 18.2%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좀비처럼 지친 김준호와 이상민은 김종국을 향해 "너 우리랑 나이도 몇 살 차이가 나지 않는데, 왜 이렇게 건강하냐. 그러니까 너한테 약 먹었다고 그러지!"라면서 소리쳤다. 이에 김종국은 "나 그래서 도핑테스트 하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모두를 뒤로 한 채 김종국이 제일 먼저 삼각봉 대피소에 오르고 그 뒤를 이어 탁재훈이 도착했다. 연예대상 대상의 염원을 안고 산을 오른 탁재훈은 악천후로 정상까지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에 "아쉽죠?"라고 묻자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김준호와 이상민도 무사히 도착해 모두 등반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계속 내리는 폭설에 김종국이 "조난 당하기 전에 빨리 내려가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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