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치즈 돌솥밥집의 새 메뉴에 대한 시식회가 열렸다.
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고려대 정문 앞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치즈 돌솥밥집은 3종 덮밥 신메뉴로 시식회를 진행했다.
시식을 하게 된 대학생들은 대부분 느끼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일부는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겠다. 첫 입을 먹었을 때 김치가 필요한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치즈가 진짜 많이 들어갔는데 매콤한 맛이 추가되어야 할 거 같다"라며 "덮밥에 다 치즈가 들어가는데 반찬 중 마카로니도 느끼하니까 손이 안 갈 것 같다. 이것을 대체할 반찬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드러냈다.
3종 덮밥 중 마늘종 고기 덮밥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운맛을 추가해 맛을 보완할 것을 추천했다. 그리고 사장님의 예상과 달리 채소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피드백을 접한 사장님은 한숨을 돌리고 학생들을 향해 "꼭 와요. 내가 다 기억하겠다. 정말 고마웠다"라며 더 나아진 메뉴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