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닭반볶반 아내 사장님, "남편은 밤새 공부하지만 성적 안 나오는 학생"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1.25 01:14 조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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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닭반볶반집의 사장님들의 엇갈린 의견이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SBS 에서는 고려대 정문 앞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닭반볶반집 사장님들의 갈등이 공개됐다. 부부인 사장님들은 서로 너무나 다른 경영 철학을 갖고 있었던 것.

가장 먼저 음식양으로 두 사람은 논쟁 중이었다. 남편 사장님의 경우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니까 배불리 부족함 없이 드리고 싶다"라며 무조건 양을 넉넉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반해 아내 사장님은 "저희 아이들의 미래도 책임져야 한다. 우리 애들은 클 날이 멀었고 이 분들은 다 크셨다"라며 남편의 생각에 반기를 들었다.

또한 아내 사장님은 남편의 영업시간 대비 많은 노동량에도 불만이었다. 이에 아내 사장님은 "저희 남편은 학생으로 치면 공부는 밤새도록 열과 성의를 다 해서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오는 케이스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사장님은 역시 생각이 달랐다. 그는 "적정 시간이 소요돼야 음식이 되는 거다. 장사하는데 이것도 안 하면서 무슨 돈을 벌 생각을 하지?라는 생각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배달과 포장에 관련해서도 사장님들의 의견은 갈렸다. 남편 사장님은 "우리 요리는 뜨겁게 나가다 보니 밀폐 용기에 담으면 물이 생긴다. 그래서 매장에서 먹는 것과 포장된 것 제품 자체가 많이 다르다"라며 음식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배달이나 포장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아내 사장님은 "짜장이고 짬뽕이고 다 김 나고 정말 뜨겁게 먹어야 되는 음식인데 걔네들은 배달을 잘만 하더라. 왜 우린 못하냐. 해보지도 않고 왜 그렇게 말하냐"라고 불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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