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때녀' 탑걸, 월드클라쓰에 1대 4 완패…"완전 놀아난 느낌, 언젠가 우리도 저렇게 해보고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1.25 01:54 수정 2021.11.25 09:40 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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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FC탑걸이 FC월드클라쓰와의 연습 경기에서 완패했다.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과 FC월드클라쓰의 연습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철은 FC탑걸을 위해 전임 팀인 FC월드클라쓰와의 연습 경기를 제안했다. 그리고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첫 번째 시즌에서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상위 리그에 진출한 월드클라쓰는 연습 경기에서도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전반부터 맹공으로 이어진 경기에 FC탑걸 선수들은 자신들의 현 상황을 재차 확인했다.

사오리의 선제골로 시작된 경기는 에바의 추가골로 이어졌고, 이 모든 득점은 수월하게 이뤄졌다. 이에 FC탑걸 선수들은 "모든 게 상상 이상이었다. 팀 플레이도 좋고 개개인의 역량도 너무 좋더라. 우리가 갈 길이 정말 멀구나 뼈저리게 느꼈다"라며 실력차를 실감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최진철은 아유미를 필드로 불러들이고 바다에게 골키퍼를 맡겼다. 이에 그는 제2의 골키퍼도 찾아야 하고 골키퍼도 필드 플레이를 익힐 필요가 있어서 포지션 변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는 주효했다. 골키퍼 자리를 내어주고 필드로 들어오던 아유미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고, 결국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득점을 기록한 것. 이에 배성재와 이수근은 "아유미의 포지션이 골키퍼가 아닐 수도 있다. 필드 플레이가 좋다"라고 감탄했다.

아유미의 만회골이 터지자 이내 FC월드클라쓰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특히 이들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패스 워크를 선보이며 골을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탑걸 선수들은 "놀아난 느낌이다. 언젠가 우리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월드클라쓰의 사오리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4대 1로 월드클라쓰의 완승으로 끝난 경기. 경기가 끝나고 최진철 감독은 "탑걸이 많이 배웠을 거다. 선수들이 '감독님, 밖에서는 보면 다 보여요' 하더라. 밖에서 보면 누구나 다 보인다. 하지만 운동장에 들어가면 안 보여. 경험이 없으니까 그런 거다"라며 "급하게 하려고 생각하진 않는다. 조금씩 하나씩 해나갈 생각이다"라고 향후의 지도 방향을 밝혔다.

합류 후 첫 경기를 뛴 문별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열정이 불타올랐다"라며 "지금까지 스케줄에 쫓겨 바쁘게만 살아왔는데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혜선을 비롯해 각 팀의 히든카드 멤버 합류가 예고되며 시즌2 리그전의 임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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