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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이돌 밴드 같아"…'너의 밤' 루나 5인방, 힙한 비주얼 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24 09:45 수정 2021.11.24 11:00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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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이하 '너의 밤') 배우들이 화보로 뭉쳤다.

매거진 '싱글즈'가 '너의 밤'에서 밴드 '루나'로 열연 중인 배우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의 치명적인 비주얼이 담긴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극 중 월드 스타라는 설정에 맞춰 아이돌로 변신한 채 화보 촬영장에 나타난 다섯 남자는 실제로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한 그룹처럼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며 촬영에 임했다. 반짝이는 네온사인이 걸려있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모인 다섯 남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세팅된 모습으로 힙한 감성을 뽐내다가도, 금세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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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잘생긴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다가도, 서로의 사진을 모니터링해 주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 덕분에 지켜보던 촬영장 스태프들은 "드라마에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다"며 본방 사수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너의 밤'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아이돌 윤태인(이준영 분)과 빚을 갚기 위해 입주 주치의로 신분을 위장한 인윤주(정인선 분)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극 중 밴드 '루나'로 분한 멤버들의 완벽한 캐릭터 해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출연진들도 대역 없이 악기 연주를 소화하는 등 역대급 아이돌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싱글 앨범 'Beautiful Breakup'을 발매하는 등 치밀한 준비로 시선을 집중시킨 밴드 '루나'는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너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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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인 역 이준영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고 연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은 처음이라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익숙하지 않은 기타를 처음 잡아보니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불편한 점도 있었다"며 치열하게 연습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밴드 딕펑스의 영상을 참고해서 키보드 치는 모습을 연구했다. 드라마에서 표정이 제대로 나온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는 우가온 역 김동현과 "전자 드럼을 구입해 집에서도 연습했다. 노력의 아이콘인 김유찬이 해내야 하는 일이기에 콘서트, 합주신 등을 대역 없이 촬영했다"는 김유찬 역 윤지성의 말에서 '너의 밤'이 리얼하다고 호평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가수부터 무대 경험이 전무한 배우까지, 다섯 남자들은 드라마를 위해 모였지만 스크린을 넘어 현실 우정을 이어가는 중이다. 뉴이스트의 리더로 활동 중인 이신 역 김종현은 "항상 진중했던 리더로서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루나'의 형들에게 의지하는 색다른 면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현은 "단체 영상통화도 자주 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공유하거나, 축하할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기뻐해 준다. '루나'는 나에게 소중한 팀이 됐다"라는 말로 애정 어린 진심을 드러냈다. 멤버 중 유일하게 아이돌 경험이 없는 서우연 역 장동주는 "서우연의 캐릭터는 사실 지성이 형과 많이 닮아 있다. 드라마 내용에 충실하기 위해 어두운 면을 애써 숨겨야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지성이 형에게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며 훈훈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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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서 확연히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준영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인물을 경험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싶다. '너의 밤'에서는 로맨틱 코미디가 가미된 인간적인 내용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목표를 전했다.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김종현은 "'너의 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다. 감독님과 스태프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드라마 세계에 입성한 윤지성은 "드라마, 뮤지컬, 앨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자 부지런히 준비 중이다. 나를 믿어주는 분들과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싱글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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