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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아이유가 '낙하' 커버한 신봉선에게 준 선물

작성 2021.11.22 16:14 조회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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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방송인 신봉선이 아이유의 '낙하'를 커버한 후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화제를 모은 '놀면 뭐하니?'팀의 커버 비하인드가 공개됐습니다. 앞서 멤버들은 프리스타일의 '와이(Y)'를 커버해 누리꾼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악동뮤지션과 아이유가 부른 '낙하' 커버 영상으로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너무 웃겨
"너무 웃겨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덕분에 커버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면서 "다음 커버 곡은 신봉선과 정준하가 아이유의 '팔레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연습을 하는데 고음에서 자꾸 목소리가 사라진다. '아이유가 진짜 노래를 잘 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봉선이가 '낙하'를 불러서 아이유가 선물까지 했다"는 일화를 털어놨고, 이후 아이유가 신봉선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생일을 맞은 신봉선을 위해 아이유는 향수를 선물하며 "오랜만에 생일이라 연락드린다. '놀면 뭐하니?'까지 진짜 재밌게 보고 있다. '낙하하하하' 너무 웃겼어요"라고 신봉선의 커버 무대를 언급했습니다.

"너무 웃겨
"너무 웃겨

아이유가 말한 '낙하하하하' 부분은 앞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웃음 포인트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는데, 커버 무대 당시 신봉선이 유재석과 마주 보는 순간 웃음을 참지 못해 '눈 딱 감고 낙하'라는 가사에 이어 '하하하'라고 육성으로 웃어버린 장면입니다. 신봉선은 크게 웃음을 터뜨린 후에도 진지하게 커버 무대에 열중하는 유재석을 보며 "무슨 냉동창고에서 불러요?"라고 비난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정준하와 '팔레트' 무대를 선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이유와 비슷한 모습으로 진지하게 커버를 소화하는 신봉선의 모습에 모두가 응원을 보냈지만, 지드래곤으로 분장한 정준하의 등장에 결국 멤버들은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터트리며 평정심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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