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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최여진, "여우주연상 타도 축구보단 안 좋을 것"…축구에 대한 '진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1.21 21:33 수정 2021.11.22 11:55 조회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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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골때녀가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에서는 K-언니 특집으로 '골 때리는 그녀들'의 골때녀들과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골때녀'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연기자니까 보통 예능이나 연예 쪽에서 인터뷰 요청이 와야 하잖냐. 그런데 스포츠국에서 요청이 온다"라며 "그리고 골때녀 때문에 뉴스에도 나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활약으로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박선영에 대해 최진철 감독은 "파일럿 때 누나를 처음 봤는데 피지컬이나 실력이 남자 선수 정도였다. 정말 남달랐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집사부 멤버들은 박선영의 절대적인 실력 덕분에 팀이 우승을 한 것이 아닌지 물었다. 그러자 박선영은 "팀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공을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골때녀에서 멋진 원더골을 성공시킨 최여진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골 맛을 설명할 단어가 없는데 희열이 대단했다"라며 "영화나 만화처럼 그 순간 나와 골, 골대만 보였다"라고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남자들이 왜 이렇게 군대와 축구 이야기를 하는지 알았다. 축구를 하면서 군대도 가고 싶어 졌다"라고 말했고, 이에 양세형은 "태어나서 여자들의 축구 얘기를 듣다가 질릴지 몰랐다. 내가 축구 이야기를 할 때 이런 느낌이었구나 반성하게 됐다. 앞으로 축구 이야기를 안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여진은 "축구가 주는 희열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우주연상을 타도 덜 좋을 거 같다. 스포츠가 주는 희열과 감동은 남다르다. 말하는 지금도 눈물이 날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이어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 선수들을 본 김병지는 "월드컵도 아니고 울고 불고 난리다. 솔직히 난 더 힘들고 어려울 때 있었는데"라며 황당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 1을 끝으로 아쉽게 하차한 이경실은 본인을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부상으로 힘들어한다며 "출연료보다 병원비가 더 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병지는 "프로 리그에서도 실제로 100% 컨디션으로 뛰는 선수들은 15% 정도다"라고 했고, 이경실은 "마음가짐은 프로 리그보다 더 하다"라고 선수들을 두둔했다. 그러자 최진철은 "테이핑은 국가대표 보다 더 많이 쓴다"라고 팩트 폭로를 했다.

이날 김동현은 골키퍼 양은지와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를 가운데 두고 골키퍼에 대한 고충을 공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김병지에게 수많은 지적을 받았던 양은지는 "솔직히 슛을 막았을 때 감독님만 생각났다. 제가 너무 못하는 모습만 보이다가 마지막에 그래도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걸 보고 감독님이 만족했음 했다. 그리고 정말 인정받고 싶었는데 끝까지 인정을 못 받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김동현은 "감독님, 골키퍼들이 바라는 게 큰 게 아니다. 잘했다고 칭찬하고 어깨 두드려 주면 된다. 그게 중요하다"라고 양은지 편을 들었다. 그리고 김병지는 "은지야 최고였어"라고 양은지가 그토록 듣고 싶은 칭찬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골때녀'와 '집사부'의 콜라보로 펼쳐진 'FC 역시나'와 'FC진저리'의 대결은 김동현의 골든볼로 FC진저리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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