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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in' 표창원 "정치, 정신 피폐해지고 허무해…방송이 좋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16 14:08 수정 2021.11.16 14:20 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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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국회의원으로도 활약했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정치보다 방송이 더 좋다고 밝혔다.

표창원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표창원은 경찰로 시작해 교수, 프로파일러를 거친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범죄심리 분석 전문가다. 이런 능력을 토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이기도 하다. 또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다시 방송계로 돌아온 표창원은 이날 "국회의원과 방송인, 어떤 게 적성에 맞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표창원은 "1초의 망설임 없이, 전 방송이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표창원은 "방송을 통해 여러 시청자, 청취자를 만나고 자유롭게 말하는 게 너무 좋다"며 "정치는 우리 사회의 아주 중요한 기능이고 보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거운 역할이고, 늘 전쟁 속에 싸우는 상황이라 정신이 피폐해지고 허무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년간의 봉사가 평생 제가 할 수 있는 공적인 역할은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이 행복하다. 너무 좋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표창원이 배성재, 장도연과 MC를 맡은 '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럭키(인도), 알베르토(이탈리아), 크리스티안(멕시코) 등 외국인 방송인들이 각국 대표 '지구인'으로 참석해 자국의 사례들을 공개하고, 글로벌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정보는 물론 재미를 선사한다.

'지구in'은 16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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