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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퇴사 후에도 SBS 프로 맡는 비결? "그만큼 회사생활 잘했다는 얘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16 11:57 수정 2021.11.16 13:41 조회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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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배성재가 계속 SBS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배성재는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성재는 올해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됐다. 보통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전에 몸담았던 방송국과 불편한 관계가 되며 해당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배성재는 퇴사 이후에도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새로 맡게 된 예능 '지구in'도 SBS플러스 프로그램으로, SBS 계열이다.

SBS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배성재는 "그만큼 회사 생활을 잘했다는 얘기"라며 "제가 15년 정도 SBS에 다니면서, 전 단 한 번도 나쁜 마음을 가진 적이 없다. 회사는 저에게 필요한 많은 걸 제공했고, 저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프리랜서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축구'가 있었음을 밝혔다. 배성재는 "문제는, 제게 꼭 필요한 축구 중계권이, 값도 너무 많이 올라갔고 다른 회사로 퍼졌다. 절 자유롭게 만들어야 축구 중계를 이어갈 수 있겠다 싶어, 그 부분을 회사와 함께 얘기했다. '우린 너무 사랑하지만, 이제 따로 살자' 그렇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SBS의 스포츠, 라디오, 예능 등 모든 부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됐다는 배성재는 "감사하게도 계속 함께 하자고 해서, 너무 좋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배성재가 장도연, 표창원과 MC를 맡은 '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럭키(인도), 알베르토(이탈리아), 크리스티안(멕시코) 등 외국인 방송인들이 각국 대표 '지구인'으로 참석해 자국의 사례들을 공개하고, 글로벌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정보는 물론 재미를 선사한다.

'지구in'은 16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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