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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김윤지♥최우성, 15년 전 풋사랑 풀스토리…"다시 만나면 결혼하자고 약속"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1.16 01:57 수정 2021.11.16 09:29 조회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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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윤지와 최우성의 영화 같은 인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15년 전의 풋사랑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추억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추억에 잠겼다. 그리고 두 사람은 15년 전 미국에서 1년여간 교제를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최우성은 김윤지에 대한 끌림이 있었음에도 의형제 사이인 두 아버지를 생각하며 선뜻 먼저 손을 내밀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하지만 김윤지가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고 이후 특별한 말도 없이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1년 반의 교제 끝에 헤어지게 됐다. 이에 김윤지는 "엉엉 울면서 헤어졌다. 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감정이 제일 좋을 때 헤어진 이유가 부모님께 둘의 관계가 들켜버렸기 때문이다. 아빠 입장에서는 걱정이 됐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우성은 "두 아버지가 절친 사이가 아닌 의형제 사이였기 때문에 우리가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면 두 분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어서 조심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헤어지던 날을 떠올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했던 말을 동시에 내뱉었다. 당시 두 사람은 "다시 만나면 결혼하자"라고 약속했던 것.

그리고 15년이 지나 이것이 현실이 된 것. 이에 김윤지는 "난 지금 이 순간도 너무 신기하다. 우리가 정말 결혼을 했다는 게"라며 "난 아빠가 오빠를 보내줬다고 생각한다. 그때 부모님의 반대가 없어서 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가 계속 만날 수 있었을까 싶다. 그때 우리가 좋은 감정으로 안타깝게 헤어졌기 때문에 좋은 마음을 갖고 다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도 "맞다. 운명이다"라며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른 출연자들도 영화 같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푹 빠져들었다.

이때 김윤지는 최우성에게 헤어진 후 왜 자신에게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고 전화번호까지 바꾼 것인지 따져 물었다. 이에 최우성은 "두려웠다. 너에 대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다시 연락하고 섣불리 만났을 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진짜 우리 관계가 끝일 거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최우성은 "다시 전화가 왔을 때는 나도 나이가 있었고 그렇다 보니 이제는 확실하게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윤지에게 이제 우리가 만나면 결혼이다. 준비가 돼 있으면 정리를 하고 와라. 마음이 정해지면 진지하게 만나보자라고 제안했다"라며 다시 인연이 이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리고 이날 김윤지는 최우성에게 감동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5년 전 함께 찍은 사진도 한 장 남기지 못했다는 게 늘 속상했던 김윤지에게 최우성은 특별한 선물을 했던 것. 반지 케이스에 15년 전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김윤지가 자신에게 보냈던 편지를 넣어 돌려준 것. 그리고 그는 "네가 찾아 헤매던 15년의 추억 내가 잘 간직하고 있었어"라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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