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촬영장 핫뉴스

'호구들의 비밀과외' 김숙 "깐깐하다고 여겼는데, 나도 호구더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15 12:22 수정 2021.11.15 13:29 조회 75
기사 인쇄하기
김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호구들의 비밀과외' MC 김숙이 호구 잡혔던 경험을 밝혔다.

15일 오전 온라인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SBS 블라인드 가면 토크쇼 '호구들의 비밀과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숙은 "전 깐깐하다고, 호구 안 잡힌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호구였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전 호구랑은 좀 먼 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송을 하면서 알게 됐다. 제가 했던 것들, 예를 들어 차를 고치러 갔을 때 안 고쳐도 되는 걸 고쳤더라. 주변에 차를 아는 친구를 데리고 갔는데도 속일 수 있더라. 그럴 때 '내가 호구였네'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각종 업계의 전문가가 '반면교사'로 나서, 가면을 쓰고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주제를 다룬다는 점과, 업계의 치부와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숙은 또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데, 지금 생각해도 호구인게 태국에 가서 한국에도 많은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지어왔다. 그때 전, 그게 괜찮다고 생각했다. 또 태국에서 매트리스 파는 데를 가서, 그 큰 걸 해외배송으로 주문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이 결국 호구였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친구는 태국에서 가슴 커지는 크림을 사 오기도 했다. 그게 크림으로 될 일인가"라고 친구가 호구 잡힌 경험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모든 분야에 호구가 있더라. 많이 공부해야 할 거 같다. 섣불리 사지 말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물어보고, 조금 더 검증을 한 다음에 사자"라며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배움의 기쁨이 있다. 재미있는 과외, 교육방송 같다. 쉽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꼭 필요한 내용이 들어있으니,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다. 진짜 신기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라고 추천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에는 김용만, 김숙, 김동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MC로 활약한다. 현재 2회분의 촬영을 모두 마친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견인기사, 정비사, 자동차 금융 에이전시, 중고차 딜러가 출연해 '자동차 업계'의 비밀을 폭로하는 1회와 변호사, 탐정, 속기사가 출연해 '배우자의 외도 이후에 벌어지는 호구 잡이'에 대한 실체를 밝히는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2부작 파일럿으로 구성된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15일 밤 9시 1부, 17일 밤 10시 30분에 2부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