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장훈이 이현이와 김윤지에게 유닛 결성을 제안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김윤지 최우성 커플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동상이몽에서 이현이 씨와 김윤지 씨가 새롭게 그룹을 결성했다. 그룹 이름이 더티 자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윤지는 기상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식사를 먼저 하겠다고 주장해 남편 최우성과 작은 트러블이 일어났다. 이는 마치 잠옷을 외출복으로 그대로 활용하는 이현이의 모습과 많이 겹쳐졌던 것.
이에 서장훈은 "솔직히 누가 더 심한 거 같냐"라고 물었다. 선뜻 답을 못하는 두 사람에게 MC들은 잠옷은 며칠씩 입는지 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3,4일 정도 입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내가 볼 때 두 분이 방송에서 3, 4일이라고 한 거 보면 실제로 1주일에서 보름도 입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아니? 일주일 입으면 안 되나?"라며 "내 옷이고 내 집인데"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현이는 최장 기간 머리를 안 감은 것이 3일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다들 한 일주일을 예상했는데 3일이라니까 굉장히 양호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고, 이현이는 "3일 이상이 되면 내가 지나간 자리에 냄새가 난다"라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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