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장혁, "삼각은 NO, 양쪽에 뭐가 있어"…X맨 시절 김종국 '러브라인' 언급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1.07 18:35 조회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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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혁이 절친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산악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30분 동안 노가리 타임을 즐겼다. 5초 이상 정적이 흐르면 경비 1만 원이 추가되는 룰에 따라 멤버들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채연이가 너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무슨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채연이는 팬으로 만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어감이 이상하다는 김종국의 항의에 유재석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채연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스타와 팬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종국을 만났다는 것. 그 이후 X맨에서 재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그때 '당연하지'에서 진숙이 누나가 '오빠 저 기억하세요?' 하는데 형이 실눈을 뜨면서 '잘 지냈지 진숙아?' 했다"라고 김종국을 놀렸다. 그러자 김종국은 "야! 내가 먼저 '진숙아 잘 있었냐' 야"라고 해명했고, 해당 방송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양세찬은 "그러면 그때 삼각이었던 거냐"라고 채연과 윤은혜와 김종국의 관계를 물었고, 장혁은 "삼각은 아니고 양쪽에 뭐가 있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있긴 뭐가 있어"라고 절친을 나무랐고, 장혁은 갑자기 물을 마시는 김종국을 보며 "얘가 이렇게 물을 마시고 있다는 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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