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드라마

'너의밤' 정인선X이준영,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케미 #세트메뉴 #소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03 10:25 수정 2021.11.03 11:25 조회 54
기사 인쇄하기
너의밤이되어줄게 정인선 이준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배우 정인선, 이준영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정인선은 극 중 우연히 사건·사고에 휘말려 아이돌 밴드 루나의 숙소에 위장 취업하게 된 인윤주 역을 맡았다. 그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정인선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매력이 존재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캐릭터들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케미스트리를 주목하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두 번째 키워드로 '동화(同化)'를 언급하며 "인윤주와 밴드 루나(LUNA) 멤버들이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인선은 "각 인물들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이들이 함께 지내며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집중해서 본다면 유쾌함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성공 가도만을 달려오던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프로듀서인 윤태인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그는 관전 포인트를 '세트메뉴'라고 밝히며 "작품 속에서 여러 가지 상황들과 캐릭터 개개인의 감정들이 풍부하게 잘 어우러져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두 번째 키워드를 '소름'으로 정의하며 "곡이 정말 좋고, 밴드 멤버들이 음악을 정말 잘 한다"면서 "곧 드라마를 통해 공개되는 밴드 루나의 곡들을 들어보면 '소름'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은 이유를 더 잘 알게 될 거다"라고 음악과 루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