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SNS를 시작한 배우 이정재가 간절함(?)이 없는 '셀카'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중석 사진 작가를 만나 '셀카' 공부에 나섰습니다.
어제(19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중석 사진 작가님께 셀카 배우기. 가로로 찍지 말라는 팬분의 말씀 이해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이정재는 진지한 표정으로 오중석 사진 작가에게 셀카 찍는 법을 배우고 있었고, 한층 나아진 실력으로 찍은 자신의 셀카도 공개했습니다. 앞서 자신의 훈훈한 외모가 절반도 담기지 않았던 사진들과 다르게 가로로 찍지 않은 셀카였지만, 누리꾼들은 "더 배우세요. 백배 더 잘생기셨잖아요", "그냥 작가님께 찍어달라고 하는 게 어떨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이전처럼 가로로 찍지 않기, 카메라를 대각선 위에 두기 등 다양한 셀카 팁을 얻은 이정재는 SNS 시작 초반 올렸던 사진들보다는 나아진 셀카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앞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에 힘입어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올리는 셀카들이 각도와 원근법을 고려하지 않은 어딘가 부족한 사진들이었고, 누리꾼들은 "사진에 간절함이 없어 잘생긴 얼굴이 담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에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 듯 이정재가 사진 작가의 특훈까지 받으며 피드백했고, 자신의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며 점차 발전할 셀카 실력을 예고했습니다.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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