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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광고에 '사기꾼' 별명 얻은 오나미…어땠나 보니

작성 2021.10.14 14:01 조회 1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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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개그우먼 오나미가 마스크 광고 촬영 후 '사기꾼'이란 별명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오나미는 "최근 배우 조정석, 장나라와 나란히 마스크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광고주가 오나미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해서 찍었다"면서 덕분에 새로운 캐릭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광고에 '사기꾼' 별명 얻은 오나미…어땠나 보니

광고 촬영 당시 눈 화장을 특히 신경썼다던 오나미는 "요즘 '마기꾼(마스크 사기꾼: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실제 생김새보다 더 예쁘거나 멋있어 보이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이라는 신조어가 있는데, 저한테는 그냥 사기꾼이라고 했다"며 스튜디오에서 바로 마스크를 착용해 보여줬습니다.

마스크를 쓴 오나미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가 놀랐고, "배우 못지않은 비주얼"이라는 극찬도 이어졌습니다. MC 김국진은 "대기실에 오나미하고 김민경이 들어왔는데, 사실 오나미가 마스크를 끼고 있어 못 알아봤다. 민경이 옆에 있으니 오나미인가보다 추측했다. 너무 놀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스크 광고에 '사기꾼' 별명 얻은 오나미…어땠나 보니

흡족해하는 오나미를 보며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신봉선은 "나미가 마스크를 쓰면 정말 예쁘다. 마스크 광고 사진도 저는 처음에 사진 보정 어플로 찍은 건 줄 알았다"면서 "나는 오나미와 정반대다. 치아교정이랑 코 수술을 했는데 마스크를 쓰면 돈 들인 데만 가려진다. 헛돈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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