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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아빠' 김구라 "축하 문자 80통 받아…안영미는 '핵소름' 이라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0.14 10:11 조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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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출산 소식이 알려진 후 개그우먼 안영미의 남달랐던 반응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김구라의 둘째 출산을 축하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세 연하인 여성 A씨와 재혼했는데, 최근 A씨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주변의 축하에 김구라는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가 많은 축하 문자를 받았다. 80통을 받았는데, 그 중 안영미가 '핵소름'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미야 축하 고마워. 근데 소름 끼칠 일은 아니잖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영미는 "(출산 소식을) 정말 몰랐는데, 난 너무 좋아서 그렇게 보낸 것"이라 설명했다.

김구라의 '여사친' 조혜련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나한텐 알려주잖아"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숨겼던 김구라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상황이 그렇지 않았다.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두 달 있고 그런 상황이라 얘기 안했다"라고 사정을 전했다. 아이의 건강에 대해선 "지금은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안영미가 진짜 임신하고 싶어하는데 비법 없냐"라고 김구라에게 물었다. 김구라는 "이게 갑자기 약간 샤머니즘 쪽으로 흐르는데"라며 민망해 했다. 이에 더해 신봉선은 "셋째는 안 갖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구라는 "예,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구라는 과거 한 건강예능프로그램에서 몸의 활발한 정자생산 능력으로 '정자왕'으로 꼽힌바 있다. 당시의 '정자왕' 이야기까지 언급되자 김구라는 "(출산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그 2006년도 '정자왕' 기사를 캡처해서 보내준 사람도 있더라"고 말했다. 52세의 나이에 아기 아빠가 된 김구라에 신봉선은 "왕은 왕이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더니. 정자부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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