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때녀' 신봉선-안영미, '부상과 임신 준비'로 하차 결정…이성미X이경실, 우승 위해 '후배에 양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0.13 22:28 조회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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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봉선과 안영미가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일부 선수들의 하차를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벤져스 선수들의 아쉬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대선배 이성미와 이경실은 팀의 우승을 위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자신들의 자리를 내어 놓기로 한 것.

이에 이성미는 잔류할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팀을 떠날 사람은 앉아있으라고 했다. 이에 오나미와 김민경, 조혜련은 시즌2도 함께할 것을 결정했다. 그런데 주장 신봉선이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황선홍 감독은 "봉선이가 캡틴은 해야지. 네가 안 하면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신봉선과 함께 할 것이라 믿고 있던 김민경과 오나미는 서운함에 눈물을 터뜨렸다.

신봉선은 "지금 내가 다친 상태에서 연습을 급하게 들어가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 나는 우리가 진짜 이겼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수가 없다"라며 "미안한데 너희가 언니 없이 해줘야 될 거 같아"라고 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성미는 "봉선이가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팀에 민폐가 되니까"라며 "하차 결심을 말하면 선수들이 사기 저하가 될 수 있으니까 쉽게 말하지도 못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때 이경실은 "봉선아, 네가 그만두더라도 애들 연습 체크는 계속해줘라"라며 한번 주장은 영원한 주장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에 이어 안영미도 하차 결정을 밝혔다. 그는 "남편이 이번에 두 달 동안 귀국을 한다. 그래서 그동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는 내가 골키퍼가 되어서 공을 받아들여 볼까 싶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안영미는 "곧 마흔이라 임신 계획을 이제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 그리고 이번이 아니면 남편이 언제 돌아올지 또 모르는 상황이라 시즌2도 함께 하고 싶지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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