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홍천기' 안효섭, "확인해보자, 그 운명"…김유정 손 잡고 마왕 불렀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0.12 00:09 수정 2021.10.12 09:57 조회 283
기사 인쇄하기
홍천기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효섭이 김유정과 함께 마왕을 불러냈다.

11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이 만날 수 있게 해 줬다.

이날 방송에서 홍천기는 모든 것이 제 탓이라 했다. 그는 "선비님과 내가 닿으면 마왕이 발현된다고 하더라. 내가 마왕을 봉인할 화공이라 그렇단다"라며 "인왕산의 호령이라는 신령님이 말씀해주셨다"라고 했다.

이에 하람은 복잡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럼에도 그는 "전에 말했던 것처럼 낭자는 여기를 떠나라"라고 당부했다. 홍천기는 자신이 위험해질까 봐 그러는 거냐 물었다. 하람은 "내가 위험해질까 봐 그렇다. 낭자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고 진심을 숨겼다.

홍천기는 "저희 아버지도 한 때 그랬다. '이렇게 살아가면 너만 어렵게 만들 뿐이니 자신을 버리고 떠나라. 이건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일이니 당신을 위해 떠나라' 했다. 헌데 그것이 말이 되냐. 아버지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선비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소용없다"라고 하람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어 홍천기는 "우리는 어렵게 다시 만났으니 무슨 일이든 선비님과 함께 하고 싶다. 어용을 완성하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거다"라고 진심은 전했다. 이에 하람은 홍천기를 말리며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고 했다. 그러자 홍천기는 "이것은 어명이자 제 운명이다"라고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일렀다.

하람은 홍천기에게 후회할 것이라 했다. 이에 홍천기는 "어용을 만들어서 마왕을 봉인할 수 있다면 후회해도 괜찮다"라고 변치 않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하람은 "오늘 밤 너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신령한 화공 그녀의 손을 꼭 잡아야 한다"라는 노인의 말을 떠올렸다. 이에 하람은 홍천기의 손을 잡았다. 그는 "확인해보자. 그 운명"이라며 직접 마왕을 깨우며 운명에 당당히 맞서 눈길을 끌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