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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똑같아"…'런닝맨' 김연경, '이광수 도플갱어급' 활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0.03 12:15 수정 2021.10.03 14:02 조회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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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광수 도플갱어' 김연경의 '런닝맨' 활약이 이어진다.

3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한 유쾌한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워 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던 김연경은 '모든 게 이광수와 싱크로율 200%', '김연경을 이광수 후임으로 하자'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광수 빈자리 채우기'를 끝내고 '김광수'로 거듭난 김연경의 폭풍 활약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광수와 쌍둥이급 외모부터 표정, 몸짓, 예능감까지 선보이는 김연경에 멤버들은 "광수 표정 나왔다", "광수야", "칠뜨기 형"이라며 연신 이광수를 부르짖었다. 뿐만 아니라 미션 도중 후배들의 폭풍 코치에 화난 김연경이 "정신 나간 소리 하고 있어!"라고 윽박지르자 런닝맨 멤버들은 "와! 진짜 똑같아!"라며 이광수와 닮은 모습에 소름 돋아했다.

또한 지난 회차에 이어 이색 족구 미션 2라운드가 진행된다. '존댓말 금지'에 이은 '화내지 않기' 옵션이 등장하자, 김종국은 "나는 김연경 선수만 보겠다"라며 도발했고, 분노한 김연경은 게임 시작 전부터 '식빵 모멘트'를 발산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쟤 이광수 아니야?", "너 광수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의심을 끊지 못했다.

또한 '화내지 않기' 미션 때문에 '식빵 금지령'을 당한 김연경은 상대 팀 선수들의 도발은 물론, 같은 팀 선수들의 실책에도 식빵을 참아야 하는 큰 난관(?)에 부딪혔다. 과연 김연경은 강력한 식빵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빵언니' 김연경의 '이광수 도플갱어급' 대활약은 3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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