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캡틴 김연경, "꼰대인지 모르겠다"…여배 국대즈 "마지막 날, 이불 말이하고 싶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26 18:00 조회 143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여배 국대팀이 캡틴 김연경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에서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연경에게 본인 스스로 꼰대 같다고 느낀 적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후배들에게 "꼰대 같을 때 있냐"라고 물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꼰대는 자기가 꼰대인 걸 모른다"라며 "그게 바로 꼰대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연경은 거듭 후배들에게 "야, 있냐? 있냐고!"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를 보던 하하는 "반갑습니다. 제가 꼰대입니다"라며 꼰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유재석은 하하에게 "내가 말하고 있잖아"라며 꼰대보다 더 한 꼰대의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김연경의 후배 선수들에게 김연경이 꼰대 같다고 느낄 때가 없는지 물었다. 이에 후배들은 "그거보다 마지막에 이불 싸서 때리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라며 "지금까지 쌓인 걸 풀자는 의미로 이불 말이를 생각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김연경은 "인디언 밥이 아니다. 이불로 말아서 누가 때렸는지 모를 정도로 때리겠다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김연경의 후배들은 런닝맨에서 이불 말이를 해보는 게 어떠냐고 묻자 "준비해주시면 얼마든지 하겠다"라며 "이불도 필요 없다. 옷만 있으면 될 거 같다. 얼굴만 가리면 된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이날 김연경은 "보면 방송을 찍는 사람만 찍고 나오는 사람만 나온다. 예를 들면 김희진"이라며 "런닝맨 섭외 당시 후배들과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시합을 안 뛰고 덜 알려진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어서 두 팀으로 나눠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