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연두(37)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24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이연두가 오는 10월 9일(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연두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예비 신랑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이연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두는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부터 영화 '쇠파리', '강남1970', 그리고 연극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최신작은 카카오TV 웹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이다.
[사진 제공: 해피메리드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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