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원더우먼' 김남길X극한직업 진선규, 이하늬에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특급 카메오 '눈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17 23:55 수정 2021.09.19 15:17 조회 934
기사 인쇄하기
원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열혈 사제와 극한직업이 원더우먼에서 만났다.

17일에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특별한 카메오 김남길과 진선규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주(이하늬 분)는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었다. 꿈속에서 조연주는 익숙한 이들과 조우했다.

사제복을 휘날리며 의 김해일(김남길 분)이 등장한 것. 이를 본 조연주는 "뭐야 잘생긴 신부는? 음악은 또 왜 이렇게 성스러워?"라며 놀랐다. 그리고 김해일은 "환영해요 자매님. 천국 가는 길에 오시는 걸 환영해요"라고 조연주를 반갑게 맞이했다.

조연주는 자신이 죽은 것이냐고 재차 물으며 "뒷돈 좀 받고 사람 좀 때렸다고 이렇게 허무하게 죽는 거냐"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김해일은 "원래 죽음은 허무한 거다. 왜 죽었는지 모르지만 이 모든 게 하느님의 뜻"이라 말했다.

그리고 이때 조연주와 김해일은 서로를 익숙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을 들어 상대의 입을 가린 채 바라봤다. 이는 에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던 것을 다시 한번 재현한 것.

또한 이때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치킨 시키신 분"이라며 영화 '극한직업'의 마형사(진선규 분)가 등장한 것. 그를 발견한 조연주는 혹시 저승사자냐 물었다.

그러자 마형사는 조연주에게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조연주와 마형사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의 세계관이 이어진 것. 이에 김해일은 "여기 천국 가는 길이야. 그런 거 하는 거 아니냐. 성스러운 곳에서 왜 이러는 거야"라며 두 사람을 떨어뜨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