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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실사판, CIA가 키운 초능력부대 있다?"…'당혹사2' 음모론 추적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9.16 12:14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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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2'(이하 당혹사2)가 CIA가 운용했다는 초능력 부대 음모론을 파헤친다.

16일 밤 방송될 '당혹사2'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에 나올법한 초능력 부대에 대한 음모론을 다룬다. 1972년 미국 CIA에서 무려 20여 년 동안 1급 기밀로 진행했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다.

'당혹사2' 회의를 주도한 개그우먼 송은이는 어느 때보다 흥분된 목소리로 "미국이 SF 영화에서만 봐왔던 초능력자들을 모아 실제로 군대를 결성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라며 시작부터 솔깃한 미끼를 던졌다. 영화 '엑스맨'의 실사판 음모론이다. 반신반의하는 멤버들 앞에 등장한 송은이의 구원 투수는 천문연구원 강성주 박사다. 이은결 마술사와 특별한 관계라는 천문연구원이 초능력 부대 음모론에 나섰다.

송은이는 곧바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실존 인물부터 소개했다. 그 첫 번째 인물은 원격 투시 능력으로 미 육군에서 특수 활동을 했다는 '조셉 맥모니글'. 원격투시를 이용해 무려 150건에 달하는 정보를 캐냈다는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까지 받은 미 육군 대령 출신이다. 맥모니글 대령이 원격 투시로 보았다는 구 소련의 거대한 격납고 안의 비밀을 확인하는 순간, 가수 유빈은 "벌써 흔들린다"며 '혹'하고 빠져들었다. 초능력자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미군이 비밀리에 운영하던 초능력 부대는 어떤 일들을 해왔을지 초능력부대 음모론의 근거가 제시된다.

이 밖에도 구 소련의 비장의 무기 염력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니나 쿨라기나'부터 우주급 원거리 투시 능력으로 목성의 비밀을 파악해 미 항공우주국(NASA)을 발칵 뒤집었던 '잉고 스완'까지 냉전시대 미 소 양국을 대표하던 초능력 전사들의 활약상이 더해지면서 기획회의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졌다.

미국이 20여 년 동안 연구한 극비 군사 프로젝트의 전말은 무엇인지, CIA가 키워낸 엑스맨들이 존재하는지, 영화보다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는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당혹사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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