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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제주 프로젝트 합격자 4팀, 가게 계약 완료…본격적인 창업 준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16 01:43 수정 2021.09.24 13:39 조회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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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제주 프로젝트 합격자들이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SBS 에서는 제주도 프로젝트의 합격자들이 창업할 가게를 계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합격자들은 각각 창업할 가게를 골랐다. 이에 앞서 백종원은 4 가게의 보증금과 연세는 각각 500만 원이며 인테리어 비용이 500만 원씩 지원될 것이라 알렸다. 그리고 가게를 결정하기 전 다시 한번 가게를 둘러보기로 했다.

마을의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1번 가게는 원래 카페였던 곳으로 외경이 가장 예쁘고 철거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었다. 그러나 비교적 좁은 평수, 옥외 화장실이 단점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예쁘다고 좋은 게 아니다. 영업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효율을 위한 설비에는 과감한 투자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문한 2번 가게는 1번 가게의 거의 2배에 달하는 면적과 큼직한 마당, 가게 안에 딸린 주거 공간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제작비와 예산 지원 외에 설비나 인테리어 등 개인 부담액이 상당 부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합격자들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또한 백종원은 "주거 공간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창업 선배로서 주거와 일터를 분리하는 것을 추천하다"라고 했다.

길 건너 3, 4번 가게는 거의 동일한 구조와 면적을 갖고 있지만 3번의 경우 공간을 터 정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었다.

백종원은 모든 가게를 둘러보고 "제작비와 예산 지원 개인 부담액도 소요되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며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어떻게든 이 마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라고 본격적으로 창업에 나설 합격자들을 응원했다.

이후 합격자들은 마지막으로 4곳의 가게를 둘러보며 각각의 장사 구상을 해보았다. 그리고 김성주를 만나 최종적으로 결정한 가게를 발표했다.

최종 순위 1위의 두슬부부는 테이크 아웃 메뉴를 염두에 두고 가게를 선정했다. 이에 이들은 1번과 3번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결국 1번을 선택했다. 이에 다른 합격자들은 다소 의외의 선택이라며 놀랐다.

이어 2위 조아름은 가장 넓은 2번을 선택했다. 이에 최 형제는 조아름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없냐고 제안했다. 최 형제는 "2번 가게는 너무 넓어서 최소한 4명은 있어야 한다"라며 조아름에게 2번 대신 3번 가게를 추천했다. 그들의 설득에 조아름은 잠시 고민을 했지만 결국 선택은 바뀌지 않았다.

최 형제는 울며 겨자 먹기로 3번을 선택했다. 4번보다 다소 좁은 면적이지만 3번의 정원 뷰가 더 좋다고 생각했던 것. 이에 3번을 탐냈던 김종욱은 선택의 여지없이 4번 가게를 계약하게 됐다.

가게 선정이 끝나고 금악 마을 이장님과 계약을 실시했다. 이장님은 "장사가 잘돼도 임대료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해 이제는 합격자가 아닌 사장님들을 기쁘게 했다.

백종원은 계약을 마친 사장님들을 차례대로 만나 그들이 앞으로 판매할 메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슬부부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과 장기적으로 하면 좋을 것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후자를 선택했고 이에 흑돼지 강정을 최종 메뉴로 결정했다. 특히 이 메뉴는 4 가게 모두 방문할 손님들을 염두에 두고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 끝에 결정한 것이라 백종원도 흡족해했다.

조아름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파스타와 테이크아웃 메뉴인 핫도그 사이에서 고민했다. 이에 백종원은 최적의 선택을 하라고 응원했다.

최 형제는 태국 요리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식사류 위주의 메뉴는 무겁다. 방송을 보고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인데 모든 가게의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다면 가벼운 메뉴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최 형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이 엄두가 안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백종원은 "반미도 잘하지 않았냐"라며 메뉴를 개발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칭찬하며 "가볍게 먹고 회전율이 좋은 메뉴를 생각해봐라"라고 다시 한번 메뉴 점검을 해보라 덧붙였다.

김종욱은 테이크아웃 메뉴를 구상하며 흑돼지 탕수육이나 핫도그를 생각 중이라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두슬 부부, 조아름과 메뉴가 겹쳤던 것. 백종원은 이 사실을 전하며 "메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라면도 좋았다"라고 더 나은 메뉴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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