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요리 미션 최하위 김종욱, '최종 4위' 대반전…제주도 창업 기회 잡았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16 00:14 조회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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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욱이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제주도 프로젝트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미션이 종료되고 제주도에서 창업할 4팀이 발표됐다. 두슬 부부와 조아름, 최 형제가 1,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은 자리는 한 자리.

중간 순위 각 1점 차였던 이지훈, 김태환, 김종욱은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이에 김성주는 "손님들 맛 평가 1위는 6번 김태환, 판매량 1위는 8번 이지훈, 김종욱은 맛 평가와 판매량 모두 2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5위가 공개됐다. 마지막 미션에서 7팀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이지훈이 중간 순위보다 한 단계 올라간 5위로 모든 미션을 마무리했다.

최종 4위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종욱이 차지했다. 1차 미션 최하위에서 중간 순위 5위였던 그거 최종 4위를 기록한 것. 이에 함께한 참가자들도 눈물을 흘리며 그를 축하했다.

김성주는 "정말 극적이다. 요리 미션에서 최하위였는데 한 계단씩 올라와서 최종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특히 3위와 겨우 0.7점 차이로 3등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었던 아쉬운 4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욱은 "당연히 6등이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전혀 안 했다. 감정이 말로 표현이 안 된다"라며 감격해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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