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홍천기' 김유정, 안효섭의 정체 알았다…"19년 전 복사꽃 밭, 아직 기억하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14 00:01 수정 2021.09.24 13:40 조회 557
기사 인쇄하기
홍천기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유정이 안효섭의 정체를 알아챘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선비님이 하람(안효섭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람은 홍천기를 보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저 여인이 그 소녀가 맞다고 해도 어차피 한번 끊어진 인연이다.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큰 일을 그르칠 수 없다"라며 그에게 가는 마음을 붙잡았다.

그리고 홍천기는 선비님이 서문관 하주부라는 사실에 궁금증을 가졌다. 그는 최정에게 서문관 하주부에 대해 물었고, 최정은 "법궁의 터주신. 홍안의 물괴라고도 불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천기는 "저주니 뭐니 그 말은 뭐야"라고 홍안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최정(홍경 분)은 "예전에 석척 기우제 제물로 바쳐졌다가 홍안이 됐다는 소문이 있더라. 벌써 20여 년 전이다"라고 했다.

홍천기는 "20여 년 전이면 설마?" 하며 누군가를 떠올렸다. 그러던 중 재차의 화제가 공개됐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하람에게 화제를 부탁했고, 이에 하람은 "봄기운 산중에 가득하고 복사꽃 사이를 노니는데 홀연 복숭아가 기다려져. 아침저녁으로 찾는구나"라며 홍천기를 염두에 둔 것 같은 화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천기는 "선비님이 진짜 하람이?"라며 하주부가 하람이라는 생각에 집중하지 못했다. 홍천기는 "정말 너니? 네가 맞니? 묻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아껴둘게. 19년 전 복사꽃 밭, 아직도 네가 그곳을 기억하는지 알고 싶다"라며 모든 물음을 삼켰다.

그리고 하람은 "마음에 품었었다 한들 이미 난 죽은 사람이다"라며 마음을 붙잡으면서도 "혹 기다렸느냐 내가 약조했던 내일을"이라며 홍천기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또한 홍천기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손을 잡아주던 너의 따스함을 난 잊지 못한다"라며 "듣고 싶다, 네가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를"이라며 인연이 끊어질 수밖에 없던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