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33)가 피카프로젝트 송자호(26) 대표와와 결별했다.
10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일정 등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지다가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규리 소속사 측은 "박규리가 송자호와 최근 헤어진 게 맞다"라며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7살 나이차를 극복한 교제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SNS에 함께 한 사진을 올리는 등 일명 '럽스타그램'으로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했다. 하지만 열애 2년 만에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1995년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렸던 박규리는 2007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정식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송자호 대표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미술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현재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7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한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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