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타는 지금

"마블 히어로 샹치가 왜 여기에?"…시무 리우의 특별한 과거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09.08 18:15 조회 2,735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직후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히어로 '샹치'를 연기한 배우 시무 리우의 특별한 과거가 재조명됐습니다.

어제(7일) 시무 리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작품이 망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보며 웃는 나의 모습"이라며 유쾌한 흥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함께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었는데, 해당 사진은 필요한 사람들이 돈을 주고 구매하는 '자료 사진(stock photo)'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자료 사진에 등장한 시무 리우의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많은 누리꾼이 회사 홈페이지, 홍보 포스터, 전광판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된 시무 리우의 사진을 찾아 온라인상에 올리자 시무 리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년, 100달러(약 11만 원) 번다고 자료 사진 한 번 찍었더니 수백 개의 광고, 가게, 팸플릿, 교과서에 내가 실리게 됐다. 자료 사진을 찍기 전엔 다시 한번 생각해라. 회사가 사진을 영원히 소유하니까"라며 재치 있게 과거를 인정했습니다.

시무 리우는 또 한 팬의 자료 사진 관련 질문에 "난 120달러(약 13만 원)를 받고 자료 사진을 촬영했다. 신용카드 빚을 갚기 위해 모든 권리를 넘겨줬다"고 당시 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시무 리우의 특별한 과거에 한국 누리꾼들도 "토익 교재에서 본 것 같다", "회계사도 했다더니 진짜 열심히 살았네", "사진 모델의 정석처럼 생겼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습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시무 리우는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로, 인기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정 김 역을 맡아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시무 리우는 트위터를 통해 마블에게 '셀프 러브콜'을 보낸 뒤 샹치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전 회계사로 일한 이색 이력도 갖고 있습니다.

(사진=시무 리우 트위터·인스타그램,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SBS 스브스타)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