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안효섭 애주가 고백→오민석♥랄랄 소개팅"…'미우새', 日 예능 시청률 1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9.06 09:22 수정 2021.09.06 09:28 조회 322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설렘과 웃음을 안겨주며 일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는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 평균 가구시청률 11.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오민석의 아주 특별한 소개팅 과정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3.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SBS 월화극 '홍천기'에서 '하람'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안효섭이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서장훈이 안효섭과 신동엽이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하자, 안효섭은 "그냥 하루를 저한테 주는 선물처럼 술로 마무리한다"며 "쉬는 날 많이 마실 때는 소주 2~3병, 조금만 먹고 싶다 하면 한 병 정도 마신다. 거의 혼자 마신다"고 말해 애주가 신동엽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귀인을 만난 듯 신나서 혼술의 번데기 안주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안효섭이 운동하기 전에 꼭 샤워를 하고 나간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생긴 것은 영 딴판이지만 내 스타일이다"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안효섭은 "선배님이랑 다른 게 저는 끝나고는 또 샤워를 그렇게 안 한다. 자기 전에는 하는데 들어와서 새로운 옷은 입지만 땀은 뭐 제 땀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같은 결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다르다"고 깜짝 놀라며 손절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안효섭은 모기를 한 손으로 잡는 개인기(?)가 있다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상민, 박군, 김준호, 여기에 트롯가수 김연자까지 합세한 4인방은 깊은 산속으로 산삼을 캐러 가는 내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2억이 넘는 산삼도 있다'는 심마니 말에 기대를 품고 험난한 산속까지 간 이들은 산삼 찾기에 혈안이 되었다. 이때 박군이 꽃이 핀 산삼을 발견했고, 전문 심마니의 도움을 받아 산삼을 캤다. 심마니는 "이 정도 자연삼일 경우 12~15년 정도 되었고, 가격은 40~50만 원선"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곧장 "연자 누나 거"라며 김연자에게 산삼을 건넸다. 김연자는 "다 같이 나눠 먹어야죠"라며 뿌리와 잎을 골고루 나눠주고, 마지막 남은 산삼을 한 입에 넣고 흐뭇해했다.

미우새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오민석이 차지했다. 배우 오민석은 김준호의 소개로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인 '랄랄'과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랄랄이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오민석은 "웃음 포인트가 같은 사람. 코드가 같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랄랄은 "저도 약간 웃음 코드도 굉장히 중요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다. 저랑 비슷하다"라며 공감해 기대를 안겨줬다.

랄랄이 피아노를 잘 친다고 들었다며 오민석에게 피아노 연주를 권하자 오민석은 쑥스러워하며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이때 랄랄이 갑자기 양쪽 코로 리코더를 불었고, 오민석은 "갑자기 왜 그러시냐. 저 마음에 안 드시는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랄랄은 가정식 백반 잘하는 집이 있다고 안내했는데, 알고 보니 랄랄의 어머님 집이었다. 오민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테라스에 차려진 백숙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랄랄 모녀와 대화를 나눴다.

랄랄의 어머니는 평소 오민석의 팬이라며 질문 공세를 펼쳤고, 이상형을 궁금해했다. 오민석은 "밝고 에너지 넘치고 착하고 재밌는 여자"라며 고백했고, 랄랄 어머니는 호탕하게 웃으며 "굉장히 가까이 있다"라며 랄랄의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13.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더불어 오민석은 유쾌한 모녀 덕분에 "태어나서 이런 소개팅 처음이다"라며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상민, 김준호, 도경완은 지난주에 이어 박군 교관의 뱃살 빼기 지옥 훈련이 이어졌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갯벌에서 120kg의 보트를 끌고 뭍으로 가는 힘든 과정을 해냈다. 미션 성공 후 누가 가장 보고 싶냐는 말에 도경완은 "장윤정, 사랑해"를 외쳤고, 김준호는 '어머니'를 부르며 "어머니 말씀대로 공부 열심히 했으면 갯벌에 안 왔을 텐데"라며 후회를 해 웃음을 안겼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