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때녀' 최용수, 이천수의 '5:0 승리' 도발에 "우리 팀을 과소평가…상당히 불쾌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01 21:39 수정 2021.09.02 09:05 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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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천수가 최용수를 도발했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4강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용수는 미팅 장소에 오지 않는 이천수에 대해 "왜 빨리 안 와. 선배가 와서 먼저 기다려야 하나"라며 "그래 뭐 이천수니까 그런 게 허용될 수 있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런데 그때 이천수가 등장해 그의 말을 잘랐다. 이에 최용수는 "야, 지금 이야기하잖아"라고 이천수에게 핀잔을 주었고, 이천수는 "들어오면 끊어야지요"라고 맞받아쳤다.

최용수는 오늘의 경기에 대해 "냉정하게 불나방이라는 팀을 강력한 우승 후보 팀을 넘어서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축구는 어떻게 흐름이 왔다 갔다 할지 모르는 경기라서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 팀에는 박선영이라는 걸출한 에이스가 있기 때문에 타이트한 맨마킹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 마음껏 뛰놀게 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이천수는 "아, 맨 마킹하겠는데"라고 최용수의 전략을 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하던 최용수는 "사실 메시, 네이마르, 호날두 같이 특출 난 선수가 있으면 감독 입장에서 얼마나 편하겠냐"라며 "너 얼굴 되게 좋아진 거 알지? 넌 대회를 굉장히 즐기는 거 같다. 다른 선배들 표정 봤지?"라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이천수는 "사실 난 또 다른 목표가 있다. 선영 누나가 아닌 다른 분들이 좀 해서 다 같이 멋있는 축구가 되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의 목표는 5:0이다. 다른 선수들이 잘하면 가능하다"라고 최용수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최용수는 "시작 전부터 선배 사기를 꺾는 거냐"라며 "너는 우리 팀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어. 상당히 불쾌해"라고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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