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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후…이하늬→송혜교→김남길, 화려한 'SBS 금토 라인업'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9.01 14:14 수정 2021.09.01 15:22 조회 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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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펜트하우스'의 아성을 이어갈 금토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다.

SBS는 현재 금요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3'를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원더우먼'을 시작으로 다시 금토드라마를 편성한다. 이후 한창 가을이 무르익을 시기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방송되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그 뒤를 잇는다.

평균 시청률 10%를 훌쩍 넘기며 드라마 순위표를 장악한 '모범택시', '펜트하우스'의 기세를 이어갈 SBS 금토드라마 라인업에는 슈퍼스타들이 대기 중이다.

먼저, 배우 이하늬가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을 통해 강렬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이하늬는 싸가지 성질머리의 스폰서 비리 검사 조연주 역, 악랄한 구박 속에서 신데렐라의 삶을 사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권력과 갑질을 향한 본격 사이다 폭격을 예고, 시원함과 웃음을 선사할 현실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하늬를 비롯해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원 더 우먼' 이후에는 배우 송혜교가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가 이어진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로 '멜로퀸' 송혜교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작품이다.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할을 맡아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다시 한번 흔들리게 되는 여자의 미묘한 심리를 표현해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펼친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최희서, 김주헌, 윤정희, 박효주, 엑소 세훈 등이 출연한다.

겨울에는 김남길이 '프로파일러'로 돌아온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SBS와 캐릭터에 따라 색깔이 다른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김남길이 만나 그려낼 웰메이드 범죄 심리 드라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남길을 비롯해 진선규,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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