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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포함 여자배구 대표팀 7인, '런닝맨' 뜬다…13일 녹화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9.01 11:05 수정 2021.09.01 11:44 조회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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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이 뜬다.

1일 SBS '런닝맨' 측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오지영, 염혜선, 김희진,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 선수가 '런닝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예능은 사실상 '런닝맨'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대표팀 선수들 간의 특급 만남을 위한 특집을 준비 중이다.

앞서 2020 도쿄올림픽 직후, 각종 포털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런닝맨'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대결이 기대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실제로 '런닝맨'의 여자배구 대표팀 섭외가 진행됐고 최종 만남이 성사됐다.

어느 예능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만남이 될 '런닝맨'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레이스는 '2021 의정부 ·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직후인 오는 13일 녹화를 진행해,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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