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김종국, "터보 2집 때 선글라스 벗기 허락…김정남은 끝까지 불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8.29 22:39 조회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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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터보 활동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지난 단합회에서 댄스 실력을 뽐냈던 오민석에게 특별 출연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민석은 자신의 우상이었던 터보를 회상했다.

김종국은 "사실 터보가 비주얼이 딸렸다. 그래서 무조건 노래를 잘하고 음악이 좋고 춤을 잘 춰야 했다"라며 "우리는 실력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오민석은 "그래서 선글라스도 계속 낀 거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프로듀서 형이 너네는 얼굴이 안 되니까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민석은 언제부터 선글라스를 벗었는지 물었다. 김종국은 "아직도 생생하다. 2집 때까지 사람들이 바로 옆에 있어도 전혀 못 알아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검은 고양이 네로가 1위 후보에 올랐는데 정남이 형이 기념으로 얼굴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사장님이 그 얘기를 듣고 정확하게 가수를 관두라고 하더라"라고 웃지 못할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의 어머니는 "선글라스도 못 벗게 하고 그렇다고 쌍꺼풀 수술도 못하게 했다"라며 "그래도 뭐 맨얼굴 내놓은 거보다 그게 나으니까 그랬겠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그래도 난 선글라스를 벗게 허락해줬다. 정남이 형은 절대로 안되고 난 2집 때 허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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