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배우 김지은,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양성"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8.19 18:16 수정 2021.08.19 18:47 조회 18,409
기사 인쇄하기
김지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김지은이 오늘(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은은 지난 11일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곧바로 검사를 진행, 1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도중 컨디션 난조로 시행한 재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지은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은은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요원 유제이 역을 맡아 촬영 중이었다. 김지은의 확진이 드라마 촬영과 관련이 없고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이라, 드라마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제적 차원에서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 드라마가 이미 촬영을 많이 진행한 상태라, 방송 일정에도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