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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연기 도전할까…"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 검토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8.18 17:40 수정 2021.08.18 18:10 조회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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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스터트롯' TOP6 막내 정동원이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다.

18일 정동원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정동원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게 맞다"며 "출연이 확정된 건 아니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정동원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캐스팅돼 주인공 구필수의 아들 구준표 역을 소화한다고 보도했다. 구필수 역에는 배우 곽도원이 캐스팅돼, 정동원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곽도원과 부자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초등학생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은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TOP6에 발탁된 후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색소폰, 드럼 등의 악기 연주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특히 뮤지컬 넘버나 발라드를 소화할 때 보여준 정동원의 독보적인 감성 전달력은 김준수, 임태경 등 현역 뮤지컬 배우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직 연기 경험이 없는 정동원이지만, 그의 연기 도전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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