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라우드' 슈퍼 에이전트 이승기, 윤민에 "웃고 싶지 않으면 웃지 않아도 돼" 애정 가득한 조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8.07 23:40 조회 700
기사 인쇄하기
라우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승기가 윤민에게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7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데뷔할 소속사가 결정되는 캐스팅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윤민의 무대에 대해 "열심에 자기가 묻히는 거 같다. 그걸 이겨내라고 했더니 더 열심히 해서 더 묻히는 거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래도 랩 파트에서 반짝반짝 스쳐 지나가듯 가능성을 처음으로 봤다"라고 덧붙였다.

윤민은 박진영의 평가에 대해 본인 스스로도 어떤 이야기인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박진영 PD님의 말은 열심히 최선을 다 하는 연예인들이 공감하고 고민하는 부분일 거 같다"라며 "나도 그런 고민을 많이 했던 연예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 것을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라는 말인 것 같다"라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내가 우선이 되면 톤 같은 게 조금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승기는 두 프로듀서들이 본부와 의견을 나누는 동안 윤민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는 "웃고 싶지 않으면 안 웃어도 되고 웃고 싶을 때 웃으면 돼"라며 "열심히 하고 마음이 착하니까 최선을 다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없는 에너지도 짜내고 끌어올리려고 하는데 그걸 하지 않아도 돼"라고 했다.

이날 윤민은 최종적으로 JYP에 캐스팅됐다. 이에 박진영은 "이승기 님이 그런 고민을 했고 이겨냈다고 하니까 윤민 군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그리고 스태프들이 윤민 군이 우리 회사에 왔을 때의 태도에 다 반했다. 남을 배려하고 성실하고 희생하는 그런 모습에 모두 반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결국 울음을 터뜨린 윤민을 보며 JYP와 P NATION 스태프들도 울컥해 함께 눈물을 흘렸다. 겨우 마음을 가다듬은 윤민은 "이승기 님께서 웃고 싶지 않으면 웃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라며 "앞으로는 억지로 안 웃고 저답게 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