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목식당' 춘천식 닭갈빗집,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상처 받은 이들에 사과하며 '눈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8.05 02:53 수정 2021.08.05 09:22 조회 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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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춘천식 닭갈빗집 사장님이 반성의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BS 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앞뒤가 다른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던 춘천식 닭갈빗집 사장님이 솔루션을 계속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사장님의 고민이 끝나고 제작진은 그의 마지막 결정을 듣기 위해 그를 만났다. 사장님은 "아무 행동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많은 사람한테 피해를 줬더라"라며 "주먹을 휘두르고 돈을 뺏고 이런 것만 범죄인 줄 알았는데 내 작은 행동도 남들한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죄송스러움과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실망하고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반성의 시간을 가진 사장님은 심기일전해서 백종원이 지적한 것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1주일이 흘러 백종원이 다시 그를 찾아 양념장과 고기 손질을 점검했다.

기존 시제품부터 사장님이 개선한 소스까지 시식해 본 백종원은 "일단은 소스들의 간이 다 안 맞는 게 문제다. 간을 맞추라는 것은 짜게 하라는 건 아니다"라며 "확 와닿는 맛이 없는 거다"라고 이곳만의 색깔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이내 그는 어딘가에 전화를 해서 투움바 소스를 하나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백종원이 도움을 청한 것은 하남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필동 함박스테이크 집이었다.

백종원은 "이 소스가 닭갈비와 어울릴 거 같다"라며 "이 가게만의 색깔이 없으니 소스를 활용해서 특이하게 가보는 게 어떨까"라고 로제 닭갈비는 제안했다. 그리고 직접 함께 시식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해보자고 했다.

곧 도착한 투움바 소스를 사장님의 기본 소스에 섞어 시식을 시작했다. 이를 맛 본 아들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어머니는 알쏭달쏭한 표정을 보이더니 곧 "맛있어요"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에 백종원은 "이걸 메뉴에 넣어야겠다 생각하면 사장님의 연락처를 줄 테니 찾아가서 배워라. 그런데 가르쳐줄지는 모르겠다"라고 직접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특히 그는 "거절당하는 것도 공부다. 거절당하면 다음날 또 찾아가고 그래야 한다"라며 "장사를 하려면 부지런해야 하지만 뻔뻔하고 창피한 것도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이 떠나고 사장님은 필동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조심스럽게 도움을 청했고, 필동 사장님은 스케줄을 확인해봐야겠다며 즉답을 보류하여 과연, 크림소스 특강이 진행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노사연 자매의 춘천식 닭갈빗집 방문이 예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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