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백종원, "기분 같아서는 '골목식당' 그만두고 싶을 정도"…닭갈비집 사장님 '두 얼굴'에 분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29 00:52 조회 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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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촬영 도중 백종원을 급히 소환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대표님한테 말씀드려야 될 게 있다"라며 "편집하다가 알게 된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잠시 후 제작진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백종원은 어두운 표정으로 춘천식 닭갈빗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사장님을 불러 앉혀두고 "되게 황당하네"라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우리가 골목식당 되게 오래 한 편이다. 그런데 지금 이 기분 같아서는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다"라고 밝혀 무슨 일 때문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촬영을 하게 되면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그리고 괜한 짓한다는 욕도 많이 들었다"라며 "그래도 신념이 있었다. 요식업이 잘되려면 많은 사장님들이 이 프로를 보고 느끼고 호흡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 시간이 빼앗겨도 열심히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그런데 사장님 때문에 다시 뒤돌아 보게 됐다. 여태까지 사장님들이 어땠을까 싶더라"라며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동안 내가 어떤 사장님들한테는 속았구나 싶었다"라고 사장님의 카메라 뒤 진짜 모습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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