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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본인 취향 고집하는 사장님에 "타깃층은 어떤 고기국수 선호할까?" 테스트 제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28 23:36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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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고기국숫집에 테스트를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SBS 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기국숫집의 달라진 레시피를 시식했다. 개선된 고기국수를 맛본 백종원은 "난 사실 들어가는 순간 쿰쿰하고 진한 국물이 좋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사장님은 "육수에서 그런 냄새가 나면 잘못 뽑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프랑스 요리할 때 육수를 오래 졸이면 잡내가 심하게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건 프랑스 요리라고 일축했고, 사장님은 배운 것이 그것이라 그렇다고 항변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님 취향이 잘못된 게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장님 본인의 취향과 손님들이 선호하는 맛이 맞으면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나의 취향이 손님들의 취향과 같으면 다행인데 소비자들의 취향과 거리가 있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라며 사장님의 아내에게 설명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골목식당을 하다 보면 음식을 잘하시는데 본인의 입맛이 대중성을 벗어난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런데 대게 이런 경우 맛의 방향을 잘 잡는 편인데 고기국수는 잘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지금 이 가게는 활성화되지 상권에서도 더 인적이 없는 구석 자리라서 자리 자체가 안 좋다. 이런 자리일수록 마니아층이 찾아올 확률이 높은데 그렇다면 이 가게는 타깃층을 마니아층으로 맞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타깃층은 과연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깨끗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지 진한 맛을 좋아하는지 테스트를 해보면 어떻겠냐. 두 가지 국물을 준비해서 손님 평가를 받아보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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