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때녀' 철벽 리본 아이린 '선방쇼'…FC 구척장신 '첫 승'에 前감독 최진철도 '감격'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21 23:12 조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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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FC 구척장신이 첫 승을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구척장신과 FC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은 본 경기에서 1 대 1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앞서 FC 국대 패밀리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아깝게 패배했던 FC 구척장신. 당시 누구보다 부담감이 컸던 아이린은 두 번의 패배는 있을 수 없다며 남다른 준비를 했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승부차기에 나섰다.

그리고 아이린의 자신감은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 아이린은 무려 5명의 키커 중 4명의 킥을 모두 막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전임 감독 최진철은 "아이린이 정말 잘 막는다. 아이린은 배구 선수 출신이라 슈팅을 하면 볼 쪽으로 다 손이 간다"라며 딸 바보처럼 좋아했다.

하지만 아이린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FC 구척장신은 한혜진만 골인을 시켰고, FC 액셔니스타도 장진희 골키퍼의 선방으로 또다시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차기 연장전은 골키퍼부터 킥이 시작됐다. 선공인 FC 액셔니스타는 장진희가 키커로 나섰고, 아이린은 또 한 번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다.

아이린이 골인을 시키면 승리하는 상황, 그러나 아쉽게도 아이린의 볼은 골대를 맞혔고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다음 키커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에이스 매치로 최여진과 한혜진이 키커로 나섰다. 그리고 아이린은 정면으로 날아간 최여진의 킥을 또다시 막아냈다.

FC 구척장신에서는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한혜진이 나섰다. 한혜진은 "솔직히 저희는 최약체다. 그래서 우승은 엄두도 안 나고 한 경기 한 경기 매번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하는 것뿐이다"라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한혜진은 파넨카 킥으로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FC 구척장신의 창단 첫 승을 이끌어냈다.

FC구척장신은 첫 승의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부진했던 선수들은 미안함에 참았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전임 감독 최진철도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에 FC 월드 클라쓰 선수들은 "감독님도 가서 축하해라. 우리 사촌 언니들이다. 질투 안 할 테니 다녀오라"라고 했고, 최진철은 재빠르게 FC 구척장신 선수들에게 달려가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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