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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춘천식 닭갈빗집 母, 子에 "미안해" 숨어 오열…남다른 사연 뭐길래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1 16:00 조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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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하남 춘천식 닭갈빗집 모자(母子)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될 SBS 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충격적인 위생 상태로 백종원의 역대급 분노를 불렀던 '춘천식 닭갈빗집'.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백종원은 시식도 거부한 채 주방 점검을 마쳤고, 아들 사장님을 재호출해 가게 곳곳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저는 미안해서 혼내지 못했다"고 밝혀 모자 사이에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가게로 돌아온 엄마는 아들에게 "미안해"라고 말한 뒤, 구석에 숨어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김성주는 '엄마와 아들 중 누가 실질적인 사장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업자 등록상 아들이 사장임에도 엄마 없이는 가게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한 것. 백종원은 아들 사장님에게 "여기 사장이 누구냐"라며 질문했지만 "저인데,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애매한 답변을 늘어놔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최초로 '고기국숫집'이 등장했다. 처음 등장하는 메뉴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고기국숫집을 운영하는 부부사장님 역시 고기국수로 유명한 제주도 출신으로 알려져 3MC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남편 사장님은 프랑스 레스토랑,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 약 20년간 양식 셰프로 근무한 의외의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기국숫집을 찾은 백종원은 고기국수를 보자마자 "제주도식 고기국수가 아니네?"라고 의아해하며 자칭 '제주도 전문가' MC 금새록을 불러 함께 시식에 나섰다. 고기국수를 맛본 금새록은 "설렁탕 맛이 난다"라며 의문의 시식 평을 남겼다.

이밖에 지난주 방송에서 애틋한 모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던 '모녀분식집'은 이후 엄마와 딸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심지어 모녀사장님은 장사 준비 도중 마주 보고 앉아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사장님은 긴 고민 끝에 23종의 메뉴를 과감히 정리, 김밥전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새로운 김밥을 만드는 사장님을 지켜보던 3MC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추를 녹즙기에 짜 튀김옷에 넣어 색을 내고, 유부와 소고기를 믹서기에 가는 등 다소 특이한 레시피로 김밥 속 재료를 만들었다. 이에 MC 김성주는 "이러다가 병난다"라며 사장님의 '사서 고생형' 레시피에 우려를 감추지 못했고, 김밥 시식을 앞둔 백종원은 특이한 김밥 비주얼에 당황해 '슈렉김밥'이라고 불렀다.

예기치 못한 이야기의 연속인 '하남 석바대 골목'은 2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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