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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안경 없어도 설레는 비주얼…문신으로 가득한 팔 '반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1 10:25 수정 2021.07.21 10:33 조회 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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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안경 없이도 설레는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석훈은 21일 공개된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8월호 화보에서 익숙한 안경을 벗고 탄탄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유죄 인간'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미소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석훈은 소파에 기대어 앉아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안경을 벗어 더 선해 보이는 얼굴과 달리, 팔뚝을 채운 문신이 반전 느낌을 선사한다.

이석훈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석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이 타이밍에 노를 젓지 않고 뭐하냐고 혼낼 정도다. 돈이 중요했다면 들어오는 일은 다 했을 거다. 그런데 저는 명예가 더 중요한 사람이다. 하던 걸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 가수로서, 인간으로서 이렇게 한 챕터씩 천천히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게 더 자연스럽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최근 막을 올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을 맡은 그는 "군인 출신 인물이다. 원래의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좀 더 저답게 가려고 한다. 제가 연기하는 거니까 제 생김새나 말투와 너무 어긋난 설정으로 가면 관객에게 그게 더 어색할 것 같더라. 최대한 유연하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훈

한편 이석훈은 최근 SG워너비로 신곡 '넌 좋은 사람'을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라디오 DJ,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출연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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