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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바람난 前여친, 홍진경과 친한 걸그룹 멤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1 08:08 조회 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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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과거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던 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연애를 한 지 13년 넘었다"며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제가 그동안 연애를 안 했기 때문에 이젠 못하게 된 거 같다. 시간이 너무 흘러, 사람도 안 만나고 썸도 안 탄다"며 "친구들만 만나는데, 제 친구들은 브라이언이 너무 깔끔하단 생각에 소개도 안 시켜준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스무 살 때 겪은 아픈 연애사를 밝혔다. 그는 "데뷔 후 1~2년 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 몰래 다른 동료가수를 만나고 있었다. 바람피우는 걸 몰랐는데, 그 여자친구가 만난 동료 남자가수의 멤버가 저랑 친해서 저한테 얘기를 해줬다. 결국 전 헤어졌고 나중에 그 남자 가수가 잘못했다고 빌었던 적 있다"라고 전했다.

당시 그 남자 가수는 브라이언의 여자친구인 걸 알면서도 해당 여자를 만났다. 브라이언은 "그 친구의 멤버가 저한테 얘기해줬다. 확인해보니 처음엔 둘 다 저한테 거짓말을 해서 아니라고 믿었다. 일주일인가 있다가 그 남자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몇 달 뒤 여자친구도 미안하다고 뒤늦게 고백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1~2년 뒤 제가 그 스토리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영어로 너무 욕을 해서 방송에 나올 순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바람이 났던 여자친구가 '연애도사' MC 홍진경과 친하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나 알 거 같다. 내가 걸그룹 중에 친한 애가 몇 명 없다"며 깜짝 놀랐다.

그 일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브라이언은 "사람과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렸다. 그때 이후로 마음의 빗장을 굳게 걸어버렸다. 이후에 다른 사람과 종종 데이트할 때가 있었는데, 불현듯 트라우마가 떠오르면서 의심을 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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