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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코로나19 확진…출연 드라마 촬영 일정 취소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0 12:05 수정 2021.07.20 12:12 조회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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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30·본명 안희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하니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하니는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20일) 오전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현재 정부의 지침을 이행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니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아이돌'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다행히 해당 작품은 아직 본 촬영 시작 전이라, 하니의 확진으로 인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작 연기는 불가피하다. '아이돌' 측은 "예정된 본 촬영 일정은 취소했고, 혹시라도 하니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스태프는 검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그룹 EXID 멤버로 데뷔한 하니는 '위아래', '덜덜덜'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현재는 본명 '안희연'이란 이름을 내세워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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