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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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훈♥아야네, 호칭 둘러싼 '문화차이' 갈등…급기야 18명 대가족 회의 소집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19 14:20 수정 2021.07.19 15:06 조회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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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호칭을 둘러싼 문화 차이에 '18명 대가족' 회의까지 연다.

19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의 로맨틱한 커플 댄스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집에는 신혼부부다운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아침부터 달달함을 뽐내던 두 사람이 로맨틱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 것. 이지훈은 아야네가 사랑스럽다는 듯 연신 '버터 눈빛'을 발사했고, 궁전 같은 집을 배경으로 얼굴을 맞대고 추는 초밀착 댄스에 지켜보던 MC들도 "광고 같다", "호흡이 잘 맞는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 계획을 세우던 중 웨딩드레스 피팅을 둘러싸고 문화 차이에 봉착, 역대급 '웨딩이몽'을 보였다. 아야네는 "외국에선 이렇게 해", "오빠가 울었으면 좋겠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이지훈 역시 "우리나라는 안 그래" 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문화 충돌은 시가 호칭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에 급기야 한 건물에 살고 있는 이지훈의 18명 대가족이 모여 회의까지 열었다. 18명의 대식구에 이지훈은 자리 배치부터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MC들 역시 "처음 보는 광경이다", "이 정도면 강당을 빌려야 한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아야네는 '직진녀'답게 임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29살인 아야네는 "서른 살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고 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좌충우돌 '웨딩이몽' 극복기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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