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존박 "첫 키스, 빼앗겨"→단합대회 MVP는 김희철…'미우새', 최고 19.3%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19 09:28 조회 136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부동의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는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5%, 평균 가구시청률 15.1%(수도권 기준)로 변함없이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황금열쇠가 걸린 MVP 투표에서 김종국과 김희철이 박빙을 펼치다가 마지막 김희철이 호명되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9.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 가수 존박이 출연해 첫 키스 경험담부터 이상형 고백까지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평양냉면 덕후로 알려진 존박은 과거 일반 시판 냉면 광고 제의가 들어왔으나 "평양냉면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며 "지금은 그때 왜 그랬을까. 엄청 후회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엄친아 가수 이미지인 존박은 "미국 명문대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도 "일부 프로그램의 장학금을 받은 거다. 기자님이 '전액'이라고 부풀려 주셔서 덕분에 이미지가 좋아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존박은 11년 전 한국으로 떠날 당시 한국말이 서툰 아들이 걱정돼 부모님이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고 신신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와 '고우새' 중에 택한다면 자신은 '고우새' 편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3때 한 첫 키스 경험담도 고백했다. 그는 "베프 집에 놀러 갔는데, 베프 여자친구의 친구가 TV를 보고 있는 나에게 키스를 했다. 한 살 어린 친구였는데, 첫 키스를 빼앗겼다"며 "그녀와는 잠깐 서먹하다가 다시 친구로 지냈다. 그날의 해프닝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 그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미우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3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이어졌다. 가수팀과 배우팀으로 나눈 미우새 아들들은 실내에서 우산을 들고 '방구석 공치리' 골프 대결을 진행했다. 골프에 일가견이 있는 탁재훈은 초반부터 헛스윙으로 굴욕을 맛본 반면, 최약체 김희철은 두 번이나 점수존에 공을 안착해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 가수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탁재훈은 저녁을 먹으면서 최진혁에게 "첫 키스를 언제 했냐"고 물어 평균나이 45세 아들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했다. 하나둘씩 자신의 첫 키스 경험담을 털어놓았는데, 그중 오민석은 "중2때, 아파트 단지에서 했다. 당시 삼각관계였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랑 제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둘이 베프였다. 오해의 상황이 펼쳐졌지만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여자친구랑 우산에서 키스를 했다. 그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 이후 잠깐 사귀다가 유학을 가게 돼서 끝났다"며 드라마 같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아들들은 "두 친구의 사이만 갈라놓고 떠난 거냐"며 "나쁜 남자"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후 아들들은 수영장에서 '물따귀 데시벨' 게임을 펼쳤다. 양 팀에서 김준호와 이상민이 물따귀를 맞았는데, 동점이 나오는 바람에 재대결을 펼치는 등 접전 끝에 배우팀의 승리로 끝났다. 또 마지막 수영 릴레이에서는 마지막 주자 김희철과 오민석의 대결에서 오민석이 폭풍 질주로 앞서가면서 배우팀이 승리를 거뒀다.

최종 결과는 배우팀 2 : 가수팀 3, 결국 가수팀 우승으로 배우팀은 무릎을 꿇고 "가수팀이 최고다"를 세 번 외쳤다. 모든 게임을 마친 후 MVP 투표에 들어갔다. 너나할 것 없이 본인 이름을 쓰는 아수라장 투표 속에서 김희철과 김종국이 2표로 동률을 차지해 김희철과 김종국을 두고 재투표에 들어갔다.

박빙의 투표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마지막 김희철이 한 표를 더 얻으며 MVP 황금열쇠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이상민이 황금열쇠를 전달하려는 순간, 상자 안의 황금열쇠가 사라져 모두들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오민석이 장난으로 몰래 황금열쇠를 숨겼던 것.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19.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