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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신인상' 홍경, '홍천기'로 첫 사극 도전…김유정 라이벌 역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14 17:17 조회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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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홍경이 드라마 '홍천기'를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홍경은 극 중 고화원 최고 인기 화공으로 초상화에 있어 천재성을 자랑하는 '최정'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최정은 독보적인 그림 실력 뒤에 감춰진 사연과 천재적인 여화공 홍천기를 만나 벗이자 선의의 경쟁자로도 활약하며 화공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최정 역으로 보여줄 홍경의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홍경은 2017년 KBS '학교2017'로 데뷔해 '저글러스', '라이브', '라이프 온 마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홍경은 영화 '결백'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홍경의 첫 사극 작품인 '홍천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홍천기'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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